굳센병원 매월 저소득층에 수술비 지원 13일 수성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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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6-11-19 14:40 조회1,663회 댓글0건본문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대구 수성구청이 굳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깨통증 환자 무료수술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청은 13일 굳센병원 병원장과 김순호 수성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굳센병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전략의 하나로 지역사회 시대적 가치에 부응하고, 어깨통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청은 보건소 내소환자 및 방문보건 환자 중에서 50세 이상 어깨통증을 앓고 있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추천하고, 굳센병원에서는 추전대상자의 정밀검사를 거쳐 매월 2명씩을 선정한 뒤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오십견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술 환자는 간병비를 제외한 검사비, 수술비, 통원치료비 등 환자 본인부담금 전액을 면제받게 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회전근개파열 수술 74만원~110만원, 석회성건염 수술 45만원, 오십견 수술 18만원 정도의 혜택을 보게 된다.
사업은 1년 동안 진행되며, 수성구청은 사업이 완료된 후 결과를 분석해 기간연장 및 대상자 확대 등 추가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민에게 무료 수술의 기회를 제공한 병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육체·경제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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