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센 어깨 ‘심영호’님 시민영웅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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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굳센병원 작성일18-06-27 12:38 조회9,3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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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저희 굳센병원에서 어깨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고 계신
소방관 심영호님께서 신천대로 부근 한 차량의 짐칸에 붙은 불을 진화한 일이 있었습니다.
화물차 적재함의 종이상자에서 시작된 불이 차량 전체로 번지려던 찰나,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심영호님께서 이 광경을 목격하였고,
차량에 늘 소지하고 있던 소화기 4대를 사용하여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 초기 진압에 성공하였습니다.
심영호님께서는 현재 영주소방서 명호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위로 재직 중이며,
2015년 산불 진압 현장에서 다친 어깨와 무릎을 본원에서 치료 받고 계십니다.
화재 진압 이후 최근 진료를 보러 오셨을 때,
주치의 황준경 원장님께서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 환자분의 용기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칫 큰 인명 피해가 있을 수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
제가 영웅을 치료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에
심영호님께서는
“굳센병원과 원장님의 뛰어난 의술 덕분에 급박한 상황에서도 수술한 어깨를 사용할 수 있었고,
그 후에도 어깨 통증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굳센병원을 많이 소개 해주고 싶어요.”
라고 오히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덧붙여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는 겸손한 말씀까지 해주신 심영호님,
다시 한 번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굳센병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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